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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앙은행, 나이스평가정보 현지법인 신용정보서비스 허가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5.22 10:23
수정 2026.05.22 10:23

베트남 네 번째 신용정보회사로 시장 진출

한·베 정상회담 후속 성과…신청 10개월 만에 허가

내년 상반기부터 신용정보 서비스 순차 개시 예정

베트남중앙은행(SBV)이 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 현지법인인 ‘NICE Credit Information(NICE CI)’에 신용정보서비스 제공 허가를 내줬다.ⓒ연합뉴스

베트남중앙은행(SBV)이 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 현지법인인 ‘NICE Credit Information(NICE CI)’에 신용정보서비스 제공 허가를 내줬다.


금융위원회는 베트남중앙은행이 지난 20일 NICE CI에 신용정보서비스 제공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NICE CI는 베트남 신용정보서비스 시장에 네 번째 신용정보회사로 참여하게 됐다.


베트남은 우리 금융회사가 미국 다음으로 많이 진출한 해외 거점 국가다. 현재 베트남에는 국내 금융회사 해외점포 54개가 진출해 있다.


금융위는 이번 허가가 지난달 한·베트남 정상회담 이후 추진된 금융협력 성과라고 설명했다.


NICE CI는 지난해 7월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금융당국 간 고위급 회담과 재외공관 지원, 민간기업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NICE CI는 베트남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체계 고도화와 부실채권(NPL)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기경보시스템(EWS),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등 신용정보 서비스를 통해 금융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지원 등 금융 접근성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NICE CI는 전문인력 채용과 전산·보안설비 구축, 데이터베이스(DB) 확보, 신용평가모형 개발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수요를 지속 점검하고 진출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외교를 강화해 K-금융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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