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행안부, GTX 삼성역 구간 정부합동 안전점검
입력 2026.05.21 20:40
수정 2026.05.21 20:40
시공·건설관리 등 건설과정 전반 적정성 점검
서울 강남구 삼성역 GTX-A 철근누락 공사 현장.ⓒ뉴시스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와 시공오류가 발생한 GTX 삼성역 구간(1km)에 대해 21일부터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2개 분야(공사장안전분야, 시공건설분야), 3개조(공사장안전분야 1개조, 시공건설분야 2개조), 총 40인 규모의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진행된다.
정부합동점검단에는 국토부, 행안부 등 관계기관과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단장으로 해 운영된다.
이들은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 사업장의 분야별(시설·산업안전·소방·전기 등)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시공·건설관리 등 건설과정 전반의 적정성을 점검, 시공오류 원인을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설 중인 사업장의 긴급한 안전실태 확인을 위해 공사장 안전분야의 안전실태 점검은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며, 시공건설분야의 점검은 엄정한 원인 분석을 위해 약 2개월간(필요시 연장 가능)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8일 건설기술 진흥법 제54조에 따라 특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에 착수한 바 있다. 해당 점검 활동은 이날부터 정부합동점검단에 포함돼 보다 폭넓게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공오류가 발생한 영동대로 3공구 지하 5층 뿐아니라 영동대로 전체 현장의 건설 중인 모든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건설현장의 안전확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할 것을 국토부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