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7회 탐지견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26.05.21 14:09
수정 2026.05.21 14:09
관세국경인재개발원, 마약 탐지견 양성훈련 현장 공개
관세청 관세국경인재개발원은 20~2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탐지견 양성 전문교육 기관인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제7회 탐지견 아카데미를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탐지견 훈련을 하고 있다.ⓒ관세청
관세청이 마약 탐지견 양성훈련 현장을 공개하고, 탐지조사요원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관세청 관세국경인재개발원은 20~2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탐지견 양성 전문교육 기관인 탐지견훈련센터에서 반려동물 관련 대학 및 고교 10곳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제7회 탐지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미래 탐지조사요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가 공헌 특수목적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청년정책에 발맞춰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세대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참가 규모를 역대 최대로 확대했다.
그간 교육 시설 수용 인원의 한계로 참여에 제한이 있었으나 올해는 기존 1일이었던 교육 일정을 이틀로 확대 편성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대폭 늘어난 113명(10개교)의 학생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탐지견 기초 이론 및 시연 체험을 비롯, 실제 마약 탐지 현장과 동일하게 구현된 훈련장에서 진행되는 공항 수하물 탐지, 벽면 탐지, 특송화물 탐지 실습 등으로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직 탐지 훈련교관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는 현장·이론 통합 멘토링 교육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간에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현장의 생생한 탐지견 운용 방식과 실무 노하우를 청년들과 직접 공유해 마약 청정국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로서 관세청의 역할을 각인시켰다.
유선희 관세국경인재개발원장은 “탐지견은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전선 파수꾼”이라며 “청년세대의 뜨거운 참여 확대 요구에 적극 부응하여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한 만큼, 이번 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진로 탐색의 장이 되고 국가 국경수호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세국경인재개발원은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탐지견훈련센터를 국민과 소통하는 마약 예방 교육 및 청년세대 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