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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140만원…공무원 AI 코딩 서바이벌 열린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5.21 12:01
수정 2026.05.21 12:02

행안부, AI챔피언 해커톤 개최

공무원 24팀 AI 코딩 경연 도전

기술형·기획형 나눠 4시간 경연

2026년 AI챔피언 해커톤 홍보 포스터.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서비스 구현 능력을 겨루는 ‘2026년 AI챔피언 해커톤’을 연다.


코딩 전문성이 없어도 자연어로 AI에 코드를 작성하게 하는 바이브코딩 방식을 활용해 현장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참가팀 공모는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본선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면 심사를 거쳐 기술형 12팀과 기획형 12팀 등 모두 24팀이 본선에 오른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AI 민주정부’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AI챔피언 해커톤’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직접 행정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구현하는 경연이다.


경연 방식은 바이브코딩이다. 참가자는 일상적인 자연어로 AI에 명령해 코드를 만들고 서비스를 구현한다. 단순한 코딩 실력보다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기획하는 역량을 함께 평가하는 구조다.


참가 부문은 기술형과 기획형으로 나뉜다. AI·디지털 기술 역량을 앞세운 참가자는 기술형으로, 현장 문제정의와 서비스 기획 역량을 중심으로 도전하는 참가자는 기획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경연 주제는 복지·혜택, 생활·안전 등 2개 분야다.


참가팀은 공공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면 심사를 거쳐 기술형 12팀과 기획형 12팀 등 모두 2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1일 차인 6월 23일에는 24팀이 분야별로 4시간 동안 서비스를 구현한다.


결선은 6월 24일 진행된다. 1일 차 경연에서 선발된 8팀이 같은 문제를 두고 다시 4시간 동안 경쟁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수상팀은 모두 9팀이다. 총상금은 1140만원이다. 대상 1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300만원이 주어진다. 기획형 최고 성적 팀에는 기획형 특별상 100만원이 별도로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2인 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표자 1인이 참가신청서를 운영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가 자격과 준비 사항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공모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해커톤 1일 차에 전국 AI챔피언 160여 명이 참여하는 ‘AI챔피언 네트워크 발대식’도 함께 연다. 각 기관의 거점 리더들이 AI 기반 서비스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넓히기 위한 자리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공지능 행정혁신은 거창한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이 인공지능으로 직접 해결책을 만드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된다”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창의적 시도가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일선 공무원이 인공지능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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