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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다자녀 가정 응원하는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진행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5.20 13:49
수정 2026.05.20 14:14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 9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개최하고 다자녀 가정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듀오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말까지 총 288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네 자녀·다섯 자녀·여섯 자녀를 둔 세 가족이 선정됐다.


수상 가족 단체 사진 ⓒ듀오

강원도 태백에 거주하는 최준호·김규리 부부는 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다. 김규리 씨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이후 세 아들을 출산했으며 결혼 9년 만에 자연임신으로 막내딸까지 얻은 경험을 전했다. 부부는 "아이들이 서로를 챙기며 성장하는 모습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선정된 가족은 강원 원주에서 여섯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문형·이혜연 부부다. 이혜연 씨는 다자녀 가정에서 자라며 형제자매와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이 남아 있어 많은 자녀를 둔 가정을 꿈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녀들이 서로 의지하고 돕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청규·지미나 부부는 "다섯째 자녀를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떠나보낸 뒤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이후 태어난 막내가 가족에게 위로가 됐고 현재는 서로 의지하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형·이혜연 부부 가족 ⓒ듀오

듀오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선정된 세 가족에게 총 600만원 규모의 가족사랑 지원금을 전달했고 최종 후보에 올랐던 다른 가족들에게도 별도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행사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삶과 이야기를 접하며 가족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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