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최소 10만원부터 투자”…22일 출시 ‘국민성장펀드’ 누가, 어떻게 가입하나?
입력 2026.05.19 15:58
수정 2026.05.19 16:10
22일부터 6000억원 선착순 판매…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첫 2주간 서민 전용 1200억원 배정…ISA 소득확인증명서 제출 필요
“정부가 개인 손실 20% 직접 보전하는 구조 아냐”…후순위 출자 방식 설명
금융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 일정과 가입 요건, 세제 혜택, 환매 제한, 손실 구조 등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오는 22일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두고 가입 방법과 손실 구조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주요 질의응답(FAQ)을 공개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 일정과 가입 요건, 세제 혜택, 환매 제한, 손실 구조 등을 설명했다.
다음은 금융위 FAQ 주요 내용.
Q.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규모와 일정은
A. 일반 국민 대상으로 총 6000억원 규모를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주간이며 선착순 방식이다.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판매 첫 주(5월22~28일) 온라인 판매 물량을 전체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Q. 서민 전용 배정 물량은 어떻게 운영되나
A. 판매 기간 중 첫 2주(5월22일~6월4일) 동안 전체 판매액의 20%인 1200억원을 서민 전용 물량으로 배정한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로, 서민형 ISA 기준과 동일하다.
다만 첫 2주 동안 서민 전용 상품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 물량과 함께 동시에 판매한다. 2주 안에 판매되지 않은 잔여 서민 물량은 3주차에 일반 국민 대상으로 전환 판매된다.
Q. 어디에서 가입할 수 있나
A. 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은행은 KB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부산·경남·광주·아이엠뱅크가 참여한다. 증권사는 KB·NH·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키움·하나증권 등이다.
영업점 방문과 온라인 가입이 모두 가능하지만 판매사별 운영 시간이 달라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Q. 가입 한도는
A. 1인당 연간 가입 한도는 1억원이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전용계좌 기준으로는 5년간 2억원까지 가능하다. 일반계좌 가입 한도는 3000만원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판매사별로 다르며 10만원 또는 100만원 수준이다.
Q. 가입 시 필요한 서류는
A.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서민 전용 물량을 포함한 전체 판매 물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해당 서류는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또는 세무서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 전에 미리 발급받아두면 가입 절차를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일반계좌 가입자는 해당 서류 제출 의무가 없다. 신분증도 필요하며, 15세 이상 19세 미만 거주자는 직전년도 기준 소득금액증명원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Q. 매달 적립식 투자도 가능한가
A. 불가능하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적금과 같은 적립식 상품이 아니라 가입 시 투자금을 한 번에 납입하는 일시납 구조다. 또 가입 이후 5년간 환매가 제한된다.
Q. 상품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가
A.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1등급) 투자상품이다. 투자자 성향 분석 결과 적합한 투자 성향으로 진단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Q. 정부가 투자 손실의 20%를 보전해주는 상품인가
A. 정부가 개인 투자자의 손실 20%를 직접 보전해주는 구조는 아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 투자금 6000억원(선순위)과 정부 재정 1200억원, 자펀드 운용사 시딩 투자금(후순위)으로 구성된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정부 재정과 운용사 투자금이 국민 투자금보다 먼저 손실을 부담하는 후순위 구조다.
다만 이는 펀드 전체 차원의 손실 흡수 구조로, 개인 투자 원금의 20%를 보장하는 개념은 아니다.
또 자펀드 전체 규모 기준으로 보면 정부 재정이 실제 우선 부담하는 손실 비율은 20%보다 낮아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