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 후폭풍…소속사 “사전 협의 없었다”
입력 2026.05.18 10:34
수정 2026.05.18 10:34
배우 장동주의 은퇴 선언을 두고 소속사가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유감을 표했다.
ⓒ뉴시스
소속사 매니지먼트W는 지난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당사와 어떠한 사전 논의나 협의 없이 이뤄진 일방적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 기간 중인 배우로서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소속사는 “현재 장동주와의 신뢰 관계는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전속계약 해지를 포함한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발표로 피해를 입은 파트너사들과의 상황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5일 개인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는 채무 문제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약 40억원의 채무 중 30억원 이상을 상환했고, 현재 7~8억원가량의 빚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장동주는 올해 초 휴대전화 해킹과 협박 피해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인 사진과 대화 내용, 연락처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고, 이후 채무 문제까지 언급하며 활동 중단 의사를 드러냈다.
2012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한 장도주는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영화 ‘정직한 후보’, ‘핸섬가이즈’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지난 2월 매니지먼트W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에는 영화 ‘우리의 다음’ 출연 소식을 알린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