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민원 폭탄'에 퇴직까지 고민하는 교사들…"국가 책임 안전망 구축해야", 삼성 노조 "파업 끝나고 보자"…끝내 총파업 기류 (종합) 등
입력 2026.05.15 20:54
수정 2026.05.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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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폭탄'에 퇴직까지 고민하는 교사들…"국가 책임 안전망 구축해야"
15일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았지만, 학교 현장의 분위기는 최근 교권 추락의 현실을 보여주듯 침울하다. 학부모 등에게서 갑질을 당하고 짊어져야 할 부담이 커지면서 과거 '평생 직장'이라 불리던 자리를 중도에 그만두려는 교사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89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제45회 스승의 날 기념 설문조사'에서 최근 1년~2년 동안 직업적 자부심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교원은 전체의 49.2%에 달했다.
교원들이 현장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학부모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교권이 침해된 경우'로 67.9%에 달했다.
삼성 노조 "파업 끝나고 보자"…끝내 총파업 기류 (종합)
삼성전자 노조가 "교섭은 6월 7일 이후 진행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총파업 강행 방침을 공식화했다. 사측이 상한 없는 특별보상 제도까지 언급하며 재차 대화를 요청했지만,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 녹취록까지 공개하며 기존 요구안을 굽히지 않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이날 "교섭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6월 7일 이후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예고된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청와대 "삼성전자 파업 상황 오지 않길…긴급 조정권 결정 단계 아냐"
청와대가 15일 삼성전자 노조 파업 관련,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에 대해 "아직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삼성전자 노조 파업 때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그걸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노사간 협의가 잘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정성호 법무장관, 檢 지휘부와 5·18묘지 첫 참배…"과거사 반성"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사흘 앞두고 검찰 고위 간부들과 함께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했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간부들과 5·18국립묘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이번 참배 일정에 대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 앞에서 새로운 법무·검찰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나라 이어 안동까지…한일 정상 '고향 셔틀외교' 실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아 정상회담을 했는데, 이번에는 다카이치 총리가 '셔틀외교' 차원에서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을 찾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일본 방문 당시 다카이치 총리에게 안동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었다. 두 정상의 이번 만남은 세 번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삼전·하닉 급락 마감…금융당국, 개미 향해 '경고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61%, 7.66% 하락 마감한 15일 금융당국이 조만간 출시될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대한 투자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ETF·ETN) 도입에 따른 투자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오는 27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출시되기 앞서 급락장이 펼쳐지자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메시지를 발신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