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배송으로 공원·물놀이 100배 즐겨요!'
입력 2026.05.13 10:02
수정 2026.05.13 10:04
5~6월·9~11월 중앙공원, 7~8월 탄천 물놀이장 운영...드론·로봇 융합 배송 도입
중앙공원에서 드론이 물건을 배송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이달부터 중앙공원 일대에서 주말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심 유상 드론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주문이 접수되면 로봇이 음식점에서 드론 배송 거점까지 물품을 운반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후 드론이 공원 내 지정 장소까지 배송한다. 국내 최초 드론·로봇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5~6월과 9~11월 주말에는 중앙공원 내 ▲피크닉장 ▲물놀이 소리쉼터에서 운영되며, 7~8월에는 탄천변 물놀이장 일대 7곳(▲금곡공원 임시 물놀이장 ▲구미동 물놀이장 ▲구미동 애완놀이터 ▲분당중학교 앞 탄천 운동시설 ▲더샵 파크리버 앞 쉼터 ▲궁내사거리 앞 탄천 농구장 ▲구미동 탄천 맨발 황톳길)에서 목·금요일 및 주말에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상 상황이나 관제권 내 공군 비행 제한 등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드론 배송 서비스 기간과 이용방법 포스터.ⓒ성남시 제공
이번 사업은 ㈜바론스가 운영을 맡아 추진하며, 시민들은 공원 내 배달 지점 주변에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식 등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전통시장 내 교통약자를 위한 AI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및 AI 짐꾼 로봇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전통시장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번 실증은 모란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영 및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AI 생태계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