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협상 결렬’ 삼성전자, 총파업 위기에 3% 급락 [특징주]
입력 2026.05.13 09:50
수정 2026.05.13 09:51
장중 6% 이상 밀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삼성전자가 노사 협상 결렬 소식에 약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6%(1만500원) 내린 2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 넘게 밀리면서 26만20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노조의 협상 결렬 선언으로 파업 리스크가 현실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현행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와 특별보상을 결합하는 형태로 종전보다 많은 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조는 영업이익의 약 15%를 고정 성과급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인해 30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