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6·3 픽] 김태흠, 김용범 '국민배당금' 발언에 "시장 질서 파괴"

데일리안 천안(충남) =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입력 2026.05.12 20:31
수정 2026.05.12 20:36

"사회주의적 포퓰리즘의 극치"

"사견일 수 없어…당장 사퇴하라"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충남 천안시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당 당직자 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12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AI(인공지능) 초과이익 환수' 발언, 이른바 '국민배당금 제안'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범 실장의 발언으로 주식시장의 질서가 교란되고 파괴되는 현상이 벌어졌다"며 "국가 경제 질서를 독단적으로 표출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이 끌어낸 결과가 아니다"라며 이를 국민에 환원하기 위한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AI 이익, 즉 초과 세수를 전 국민이 골고루 나눠 갖자는 발상의 원천은 도대체 무엇이냐"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본질적 가치를 완전히 상실한 사회주의적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했다.


김 실장이 해당 발언에 대해 개인적인 사견이라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경제 참모의 발언을 단순한 개인 의견이라고 생각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범 정책실장은 당장 사퇴하라"며 김 실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재차 요구했다.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