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섬 지역 지적정보 바로 잡았다…44개 섬 정비 완료
입력 2026.05.11 08:50
수정 2026.05.11 08:50
인천보물섬 정위치 정비사업이 완료된 먹도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실제 지형과 다르게 등록돼 있던 도서 지역 지적정보를 정비하는 ‘인천 보물섬 정위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측량 기술의 한계로 발생한 지적공부와 실제 위치 간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옹진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접근이 쉽지 않은 섬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 공간정보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고해상도 정사영상과 수치지형도 등 최신 공간정보 자료를 활용해 기존 지적도와 실제 지형을 비교·분석하고 위치 정보를 현실에 맞게 수정했다.
정비가 이뤄진 대상은 옹진군 내 44개 섬의 69필지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나타났던 지적 위치 불일치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돼 보다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정비를 완료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이달 안에 민간 지도·공간정보 플랫폼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속지적도와 토지이용계획 확인도 등 관련 행정 도면도 최신 상태로 정비해 향후 섬 지역 도시계획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축적된 공간정보를 활용해 섬 지역 지적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지적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