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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 70억원…"P의 거짓 차기작 개발 속도"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5.11 09:39
수정 2026.05.11 09:41

1분기 매출 1014억원…전년比 14% 증가

'브라운더스트2' 실적 견인…웹보드 호조도

주요 IP 팬덤 확대…신작 프로젝트 개발 집중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오위즈 판교 사옥 전경.ⓒ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신작 부재 영향으로 1분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네오위즈는 올 1분기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반영되며 155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PC·콘솔 부문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 초기 판매 효과가 제거된 영향이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8% 증가하며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서브컬처 게임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해 4분기 2.5주년 이벤트 매출 일부가 1분기로 이연됐고, 지난 3월 1000일 기념 라이브와 스페셜 스킨 이벤트로 트래픽이 상승했다. 웹보드 게임은 2월 시행된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 효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이 올랐다.


기타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프랜차이즈화와 팬덤 중심 운영 전략을 실행해 매출을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중장기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신작을 개발하고, 글로벌 마케팅에 선제적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6월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해외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팬 행사를 개최한다. PC·콘솔 타이틀은 플랫폼별 봄 할인 이벤트에 참여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해외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파이프라인으로는 6개 프로젝트 중 5개가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소울라이크 장르의 P의 거짓 차기작은 프로토타입을 통과해 실제 플레이 경험과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진입했다.


▲라이프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F' ▲스토리 RPG(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루비콘' ▲소울라이크 '프로젝트 윈디'도 일정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킹덤2'가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단계를 거치고 있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퍼즐 플랫포머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해외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자카자네의 신작도 제작 중이다.


아울러 네오위즈는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0억원의 20%에 해당하는 12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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