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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상선미쓰이 "한달 전 3척 호르무즈 통과…통행료 안 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입력 2026.05.08 19:01
수정 2026.05.08 19:02

액화천연가스 운반척 등 총 3척 통행료 없이 통과

"다양한 관계자 교섭한 결과…앞으로도 낼 의사 없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정박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일본 해운사 상선미쓰이 관련 선박이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외신 보도가 나왔다.


8일 지지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상선미쓰이 관련 선박 3척은 지난달 초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 회사는 지금껏 통행료 지불 유무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일본 언론에 통행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과한 배는 상선미쓰이가 오만 회사와 공동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이 회사의 인도 계열사가 보유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으로 행선지는 각각 오만과 인도였다.


상선미쓰이는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은 것은 국제법상 항행의 자유 원칙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통행료를 지불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었던 데 대해 "다양한 관계자와 교섭한 결과"라고만 언급했다.


지난달 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일본 정유사 이데미쓰 고산 소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이데미쓰 마루호도 해협 통과시 이란 측에 통행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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