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美 S&P·나스닥 연일 최고치 경신
입력 2026.05.07 05:04
수정 2026.05.07 07:1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나스닥은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300선을 돌파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2.34포인트(1.24%) 오른 4만 9910.5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8포인트(1.46%) 오른 7365.10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82포인트(2.03%) 오른 2만 5838.94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과 이란이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한 방중(14~15일 예정) 전 이란과 종전 합의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해 종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키운 게 오름세를 부추겼다.
US뱅크 자산운용그룹의 빌노시 투자책임자는 “적대 행위가 중단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다면 동남아시아와 유럽처럼 경제적으로 민감한 지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것”이라며 “이는 주식 시장의 반등을 위한 발판이 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