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로잡은 K-치킨…BBQ, 1분기 홍대·명동 매출 34.4% 껑충
입력 2026.05.06 09:33
수정 2026.05.06 09:33
ⓒ제너시스BBQ
K-푸드·K-팝 등 한국 문화의 세계화로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황을 누리자 서울 핵심 상권 내 BBQ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제너시스BBQ는 명동·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의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상권별로는 홍대가 61.8%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명동 또한 25.8% 성장했다. 성수·강남·잠실 등 주요 관광 상권에서도 매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최근 해외 관광객의 대폭 유입으로 K-치킨과 함께 K-푸드를 즐기는 수요가 확대되자 상권 매출 성장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47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에 이어 미국·유럽 등 장거리 관광객 유입도 꾸준히 확대되며 국내 관광 상권 전반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K-치킨이 1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취식 빈도 조사에서도 한국식 치킨은 28.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K-치킨에 대한 글로벌 선호 확대로 실제 방한 외국인의 외식 소비 증가로 이어지며 주요 상권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