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세계 물 이슈 분석지 ‘워터&월드 포커스’ 창간
입력 2026.05.04 16:06
수정 2026.05.04 16:07
기후위기·AI 시대 물 전략 담아
국제 물 동향 간행물 형태 발간
한국수자원공사가 발행한 ‘Water&World Focus’ 창간호 표지 모습.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세계 물 동향과 국제 현안을 분석한 전문 간행물 ‘Water&World Focus’를 창간했다.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 산업 변화 속에서 물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정책과 산업 흐름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수자원공사는 4일 K-water연구원이 간행물 수록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 물 의제를 국민과 공유하는 소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간행물은 기존 국내 정책·기술 중심의 발간 체계를 개편해 신설한 심층 분석지다. 기후 위기 심화에 따른 물의 중요성과 국제 현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국가 물관리 방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창간호에는 유엔,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주요 보고서 15종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았다.
주요 주제는 ‘물 파산’ 시대 도래와 아시아·태평양 재난 위기 심화, AI 혁신에 따른 신산업과 물 수요 변화, 물 기반 시설 투자 흐름 등이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13개국 주요 언론 동향을 함께 수록해 시의성을 높였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해외 물 정책과 산업 흐름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방침이다.
간행물은 두 달에 한 번 발간한다. 해외 물 시장 진출을 위한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속적인 소통 매개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간호와 향후 자료는 K-water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열람과 내려받기 가능하다.
김병기 K-water연구원장은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AI 산업 발전으로 물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객관적인 세계 물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국민과 적극 공유하고 국내 물 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