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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갈 때 카드 혜택 어디서 챙길까…1위는 ‘항공권’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5.01 09:00
수정 2026.05.01 09:00

현지 쇼핑 22.3%·숙박 16.0%…교통·식음료도 10% 넘어

방일 한국인 1분기 305만명…카드업계 일본 특화 경쟁 확대

일본 여행 시 카드 혜택을 가장 받고 싶은 분야로 ‘항공권’이 꼽혔다.ⓒ카드고릴라

일본 여행 시 카드 혜택을 가장 받고 싶은 분야로 ‘항공권’이 꼽혔다.


현지 쇼핑과 숙박, 교통, 식음료 등 여행 전반에 걸친 카드 혜택 수요도 고르게 나타났다.


1일 카드고릴라가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실시한 ‘일본 여행 시 카드로 혜택받고 싶은 영역은?’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830명 가운데 25.5%(212표)가 ‘항공권’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지 쇼핑’으로 22.3%(185표)를 기록했고, 3위는 ‘숙박’ 16.0%(133표)였다.


이어 ‘현지 이동수단(대중교통·철도·택시 등)’이 14.8%(123표), ‘F&B(식당·카페 등)’가 11.8%(98표)로 뒤를 이었다.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 혜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305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2% 증가했다. 이는 국가별 방일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카드업계와 국제결제 브랜드도 일본 여행 특화 서비스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최근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선보이고 일본 현지 쇼핑·편의점·식음료 혜택을 강화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JCB와 손잡고 ‘신한카드 SOL트립앤J 체크’를 출시해 일본 현지 할인과 공항 라운지, 일본 내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 ‘신한카드 Haru(Hoshino Resorts)’, 우리카드의 ‘위비트래블 J 체크카드’, NH농협카드의 ‘zgm.일본여행중 카드’ 등이 일본 여행 특화 카드로 꼽힌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최근 5월 유류할증료가 가장 높은 단계로 고지되며 항공권 비용을 아끼고자 하는 소비자가 더욱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권, 숙박 등은 항공, 숙박, OTA, 여행사 등 관련 혜택 카드로 미리 준비하고 현지에서는 일본 특화 체크카드 등을 활용, 라운지 및 현지 혜택을 즐기는 투 트랙 방식을 사용하면 여행비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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