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공제, 재무건전성 기반 확대…자산 10조원 도약 선언
입력 2026.04.30 10:00
수정 2026.04.30 10:00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4월 29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2025년 공제시상식·2026년 비전선포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공제사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조합원 금융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신협은 지난 29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공제시상식·2026년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난해 공제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공제는 지난해 말 기준 공제자산 6조3000억원, 지급여력비율(RBC) 325%를 기록하며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제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합과 임직원을 격려하고, 2026년 공제사업의 비전과 핵심 추진 방향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협은 2025년 신협공제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조합 52곳, 개인 13명, 지역본부 3곳을 시상했다.
이날 신협은 공제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장성공제, 저축성공제, 일반손해공제, 최우수지역본부 등 부문별 우수 조합과 임직원에게 시상했다.
신협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현장 중심의 영업 활동과 조합원 밀착 서비스를 통해 공제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협은 '함께 만든 성과, 더 크게 여는 신협 공제의 내일'을 올해 공제사업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생활 위험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공제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협은 2026년 공제사업 추진 방향으로 ▲조합원 중심 보장성 상품 경쟁력 강화 ▲현장 영업 지원 확대 ▲공제 서비스 품질 제고 ▲조합과 중앙회의 협력 기반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제사업이 조합원의 생활 안정과 조합의 수익 기반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신협공제는 조합원이 예기치 못한 생활 위험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해 출발한 협동조합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공제의 본질인 상호부조 가치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장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성은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2026년은 신협공제가 안정적 성장 기반을 토대로 현장 영업력과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제 자산 10조 원을 목표로 조합원에게 필요한 보장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