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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미·이란 전쟁 사업 직접 영향 제한적"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4.30 10:35
수정 2026.04.30 10:43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영향과 관련해 "지역별 현지 생산 역량과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만큼 전쟁이 사업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전반적인 물류비 상승과 인플레이션 고착화 가능성에 대비해 투자 집행을 최소화하고 운영 비용 효율화와 공급망 정합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시장 수요 측면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고 종전 이후에도 이러한 상황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유가 변동성에서 자유롭고 연료비 부담이 낮은 전기차(EV)에 대한 소비자 구매 심리 개선과 수요 확대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쟁으로 타격받은 전통 에너지 인프라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발전 가격 변동성이 제한적이고 전력 생산 코스트 예측이 용이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함께 ESS에 대한 고객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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