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41 마감…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 [시황]
입력 2026.04.28 16:06
수정 2026.04.28 16:07
기관 3500억 순매수에 지수 견인
코스닥은 0.8%대 약보합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지만, 반도체 업황 기대감 속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로 개장 후 소폭 하락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9억원, 1845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 기관이 홀로 35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62%)·현대차(5.92%)·LG에너지솔루션(1.72%)·SK스퀘어(2.79%)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1.11%)·삼성전자우(-0.06%)·두산에너빌리티(-0.85%)·한화에어로스페이스(-4.06%)·HD현대중공업(-0.89%)·삼성바이오로직스(-0.33%) 등은 내렸다.
특히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8000원(0.62%) 오른 130만원에 상승 마감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회사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2조5763억원으로 198.1%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0포인트(-0.86%) 하락한 1215.5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8포인트(0.04%) 하락한 1226.76 으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7961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와 기관이 각각 5289억원, 257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3.26%)·에코프로비엠(2.89%)·코오롱티슈진(3.59%)·리노공업(1.46%)·HLB(1.62%) 등은 올랐다.
알테오젠(-0.66%)·레인보우로보틱스(-0.15%)·삼천당제약(-2.92%)·에이비엘바이오(-19.28%)·리가켐바이오(-1.21%) 등은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