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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행사율 13.6% ‘역대 최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4.28 10:30
수정 2026.04.28 10:30

“투명성·책임경영 요구 강화 결과”

올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이용회사 수와 행사율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장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VOTE) 행사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총에서 K-VOTE를 이용한 회사는 총 994개사로 지난해(921개사) 대비 73곳 늘었다.


오는 2027년부터 전자주총 의무개최 대상인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사 211개사 중에서는 149개사(70.6%)가 활용했다.


행사율은 13.6%로 지난해(12.4%)보다 1.2%포인트 늘었다. 전자투표 이용 회사 수와 행사율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주유형별 행사 기여도는 연기금·운용사·보험사 등 기관투자자(45.1%), 법인(32.8%), 개인(19.6%)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예탁원은 K-VOTE 확장을 위해 상장회사 설명회, 기관 대상 홍보 활동, 정기 주총 집중 시기 전자투표 지원 전담조직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예탁원은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권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의 영향으로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에 대한 요구가 한층 강화된 결과”라고 밝혔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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