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세레모니'…"'도원결의' 맺었다, 비장한 의지 보여줄 것" [D:현장]
입력 2026.04.27 13:18
수정 2026.04.27 13:20
27일 오후 6시 미니 4집 발매
QWER(큐더블유이알)이 곧 시작될 2막을 자축하는 노래로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27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QWER이 미니 4집 '세레모니'(CEREMONY)로 컴백을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세레모니'(CEREMONY)는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의 순간을 스스로 기념하고 축하하는 노래다. 쵸단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챕터를 여는 순간인 만큼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며 "이런 새로운 시작에 걸맞게 보다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선언하고 축하하는 곡이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잘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WER이 월드투어 '록네이션'(ROCKNATION)을 마치고 10개월만에 컴백했다. 쵸단은 "월드투어를 통해 단독콘서트, 앙코르 콘서트까지 진행하면서 무대의 즐거움을 느꼈고 연주와 퍼포먼스에서 성장했다고 느꼈다. 이번 무대에서 그런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고 밝혔다.
히나는 "솔직히 처음에는 어떻게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고 같은 언어를 쓰지도 않고 문화권도 다른데 저희를 알고 좋아해주시는게 신기했다"며 "그런데 팬분들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치면서 음악으로 소통이 된다고 느껴서 음악의 힘을 느끼면서 팬분들께 감사했다"고 회고했다.
QWER 히나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멤버들은 4번 트랙을 제외한 전곡에 작사로 참여했다. 히나는 "작사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쌓았고 가사를 쓰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멤버들도 적극적으로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각자 바쁜 와중에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시연은 이번 활동에서 '도원결의'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전 챕터에서 우여곡절도 있었고 노력하면서 성장하고 팀의 마무리가 된 것 같은데 이번 챕터를 열면서 '도원결의'를 맺는 것처럼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한편으로는 저희의 비장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약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앵콜 무대에서도 도원결의를 다지며 군무를 해보고 싶다. 방송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팬분들께 추억일 것 같다"고 소망을 전했다.
멤버들은 이어 저마다의 성적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히나는 "음원차트들이 많은데 그 중 멜론 차트에서 1위를 하면 앨범명 '세레모니'에 맞게 축하받을 일이 있는 분들의 사연을 받아 깜짝 방문이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연은 데뷔 당시부터 높은 음원 성적을 기록한 것에 대해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 "물론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저희는 계속 성장하는 밴드고 앞으로 여러 장르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쫓지 않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히나는 "저희가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많은 장르를 도전했다. 오래 밴드를 하면서 안 해본 장르가 없을 때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젠타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는 뭘 좋아하는 걸까' 등의 모든 고민의 과정이 자기 자신 그 자체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도전하면서 살아갈테니 여러분도 자신답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QWER의 '세리모니'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