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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타바, 다리 절단·얼굴 화상…정신은 멀쩡한 상태"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24 06:30
수정 2026.04.24 07:19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2024년 10월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헤즈볼라 사무실을 방문한 모습. ⓒ AFP/연합뉴스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신체 손상은 심각하나 정신적으로는 멀쩡하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즈타바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심각한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이며 모든 의사결정 권한을 혁명수비대 몇몇 지휘관들에게 위임했다. 그는 지난달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지명됐으나 아직도 공개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NYT는 “모즈타바는 다리 수술을 세 차례 받았고 의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한쪽 손도 수술받았고 서서히 기능을 회복 중이다. 얼굴과 입술은 심각하게 화상을 입어 말하기 어려운 상태며 향후 성형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장외과 의사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전체적인 치료에 관여하고 있다”며 “혁명수비대 지휘관들은 모즈타바와 직접 면담하지 않고 있고 손으로 쓴 메시지만 전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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