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화성과 식품기업 지원 협력망 구축
입력 2026.04.16 09:58
수정 2026.04.16 09:59
공동 연구개발·투자유치·마케팅 지원 협력 추진
산업단지 기반 기업지원 강화…전문교육도 확대
중소 식품기업 상생협력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모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화성시 식품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연구개발부터 판로개척, 인재양성까지 연계하는 지원 기반을 마련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5일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식품산업상생협의회와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식품기업의 상생과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1월 출범한 화성시식품산업상생협의회가 식품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과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과 관리, 식품기업 비즈니스·기술·생산 지원, 전문교육과 특화사업 운영 등을 맡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성시식품산업상생협의회는 지역 식품기업 간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식품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촉진, 투자유치, 식품 제조·가공 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인재 양성과 전문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클러스터 기반의 기업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인재양성과 판로개척, 기업지원 시설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제조 경험이나 설비가 부족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역 기업 지원과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기술개발, 인력양성, 창업지원, 판로개척 등이 지역 산업 자원을 넘어 국가식품클러스터로 확대되면서 맞춤형 기업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화성시식품산업상생협의회 회장은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업지원 시설은 제조 경험이나 설비가 부족한 창업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식품진흥원이 축적해 온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