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여객기 참사 유해 재수색 3일차, 유해 추정물 117점 발견
입력 2026.04.15 20:34
수정 2026.04.15 20:34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 수색이 진행 중인 모습.ⓒ뉴시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 수색 3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유해 추정물품 4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15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경찰 등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와 담장 일대에서 유해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유해 추정 물품 42점, 귀금속 등 유류품 43점을 발견했다.
지난 13일 재수색이 시작된 후 누적 발견된 유해 추정 물품은 117점, 유류품은 95점에 달한다.
수색은 수풀 등 장애물을 제거한 뒤 땅을 파내고 흙을 양동이에 담아 체로 걸러 유해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작업 그리드(구역)가 끝날 때마다 유가족의 확인을 거치고 있다.
국무조정실 사고조사위원회위와 경찰, 군 등이 참여하는 희생자 유해 재수색은 잠정적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수색 기한은 다음 달 초 상황을 검토한 뒤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수색에는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경 합동 인력 약 250명이 매일 투입되고, 경찰청 과학수사대 등 100명,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 군 100명, 소방 20명, 사조위·전남도·무안군 공무원과 유가족 등 30명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