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에셋, 상업용 부동산 역량 강화…핵심 인재 영입
입력 2026.04.15 18:53
수정 2026.04.15 18:53
손종구 신영에셋 대표이사.ⓒ신영에셋
신영그룹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계열사인 신영에셋이 손종구 대표 취임과 함께 핵심 인재 영입, 조직 개편을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영그룹은 올해 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개발 분야에 정통한 손종구 신영 대표이사를 신영에셋 대표이사로 겸직 선임했다.
부동산 개발과 자산 관리 사업 간의 시너지를 높여 시행부터 시공, 임대차 자문, 자산관리, 매입·매각에 이르는 ‘원 스톱 밸류체인(One-stop Value Chain)’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신영에셋은 업계 전문가들을 주요 직책에 배치했다. 투자자문 본부장에는 이윤영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부동산 시행, 투자·운용,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신영에셋의 투자자문 운영 고도화를 이끌 예정이다.
컨설팅팀 수장으로는 진원창 이사가 합류했다. 진 이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거쳐 알스퀘어에서 빅데이터 컨설팅팀을 이끈 데이터 전문가로, 신영에셋의 데이터 기반 리서치 및 자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차자문 본부장에는 JLL, 세빌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컬리어스코리아 등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를 두루 거친 20년 경력의 정은국 이사를 발탁했다.
이번 인재 영입은 경기 불황 속 오피스 시장 양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운용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 따른 것이다.
신영에셋은 기존 오피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매입·매각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시장 선점을 위한 전담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AI 수요 증가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핵심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신영에셋은 그룹의 개발 노하우와 자문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모색한단 방침이다.
손 대표는 “이번 인재 영입과 조직 개편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과 그룹의 원 스톱 밸류체인 역량을 통해 고객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종합 부동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