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강원도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준공
입력 2026.04.16 17:50
수정 2026.04.16 17:51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진행했다.ⓒ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했다.
16일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태백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오롱글로벌,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특별자치도 및 태백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일원에 조성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596억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지난 2024년 4월 착공 이후 약 25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완공됐다.
하사미 풍력단지에는 4.4MW급 유니슨 터빈 4기가 설치되었으며, 설비용량은 총 17.6MW에 달한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 하사미 풍력발전단지에서 민간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방식을 통한 본격적인 전력 거래를 개시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양산 에덴밸리 풍력, 양양 풍력 3단계 등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서도 민간 PPA 체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를 통해 국내 풍력 발전 부분 최초의 민간 V.PPA 거래를 시작하며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육상풍력발전의 선도적 입지를 발판 삼아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단지 시공은 물론 발전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입지를 구축한단 방침이다.
현재 경주풍력 1·2단지(37.5㎿)와 태백 가덕산 1단지(43.2㎿), 2단지(21㎿) 등 1000MW 규모 전국 29개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특히 2030년까지 배당이익 500억원을 목표로 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