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프랜차이즈협회와 맞손…‘페이스페이’ 확산 본격화
입력 2026.04.15 17:49
수정 2026.04.15 17:49
협회 회원사 대상 얼굴인식 결제 도입 추진…가맹점 단위 넘어 업계 확산 시도
카드·스마트폰 없이 결제…대기시간 단축·포스 업무 간소화
설명회·교육 병행해 도입 지원…프랜차이즈 디지털 전환 협력 확대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스
토스가 프랜차이즈 업계와 협력해 얼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별 가맹점이 아닌 협회 단위에서 추진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이 도입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고, 토스는 결제 인프라와 기술 제공을 맡는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별도의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 직원의 포스(POS) 조작을 줄여 반복 업무를 완화하고 고객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측은 초기 도입을 위한 기술 지원과 운영 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본사 경영진 대상 설명회와 교육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으며, 김규하 토스 부대표와 오규인 토스페이부문 부사장, 이병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명예회장, 나명석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하 토스 부대표는 “페이스페이는 단순히 편리한 결제 수단이 아닌, 가맹점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도구이다”며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결제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토스와의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이 새로운 결제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가맹점주가 매장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