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동천동 광역버스 노선 상반기 중 신설 건의…주민 불편 해소 최선"
입력 2026.04.15 14:51
수정 2026.04.15 14:52
M4101번 광역노선 전세버스 추가 투입 등 시행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공동주택 7곳의 입주자대표회의 주민들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대중교통 개선을 건의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 동천동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올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공식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동천동 7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시에서도 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대광위 권한이지만, 시가 올 상반기 중 건의서를 제출하고 그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동천동 주민 약 7500명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통해 제기된 집단민원에 따라,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해당 지역은 5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가 조성됐음에도 광역교통망이 충분치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 시장은 "기존 수지구 광역버스 노선의 운행 확대도 필요하다"며 "대광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버스 또한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용인시는 출근시간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M4101번 광역급행버스의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했으며, 판교 방면 신규 수요를 반영한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설(6900번 노선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버스의 배차 및 운행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4-1번과 14-4번 노선을 증차해 배차간격을 줄였고, 17-1번 노선은 대형 차량으로 교체했다. 여기에 고기동~동천동~수지구청역을 연결하는 802번 노선을 신설해, 고기동과 동천동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