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드라마 ‘슬리핑닥터’ 출연…정신과 의사 역
입력 2026.04.15 09:28
수정 2026.04.15 09:29
배우 진기주가 ‘슬리핑닥터’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정신과 의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KBS2 새 드라마 ‘슬리핑닥터’ 측은 진기주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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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닥터’는 기울어 가는 정신과 개인병원에서 펼쳐지는 초보 자영업자 ‘갑’ 홍경과 일당백 페이닥터 ‘을’ 남지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데렐라 게임’, ‘드라마스페셜 2023-고백공격’을 연출한 이현경 감독과 ‘어쩌다 전원일기’를 집필한 백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슬리핑닥터’ 측에 따르면 진기주는 극 중 ‘힐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홍경 역을 맡았다. 홍경은 실력을 겸비한 정신과 전문의이지만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인물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개인병원을 개원하지만 환자 앞에서만 아이러니하게도 잠에 빠져들어 난관을 겪는다.
홍경은 동네 병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페이닥터 남지오를 만나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진기주는 남의 병을 고쳐주는 의사이지만 정작 트라우마로 인해 자기 병은 고치지 못하는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슬리핑 닥터’ 제작진은 “진기주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홍경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진기주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기 병을 고치지 못하는 의사와 무너진 병원까지 살려내는 일당백 페이닥터의 대비를 통해 인간이 가진 고민과 상처를 어루만지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리핑닥터’는 제작 준비 단계를 마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