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화에어로, NATO 30개국 대사단 초청…유럽 안보 협력 비전 제시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4.14 20:21
수정 2026.04.14 20:21

K9·천무·무인체계 미래 포트폴리오 소개

루마니아·폴란드 현지 생산 전략 강조

"NATO 방위력 강화 지속 기여"

데이비트 코네츠키 주NATO 체코 대사가 14일'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에서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 대사단을 초청해 유럽 안보 협력 확대와 현지 생산 기반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NATO 동맹국 30개국 대사단을 본사로 초청해 '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Hanwha-NATO PermReps Strategic Dialogue)'를 열고 회사의 글로벌 방산 역량과 NATO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ATO 32개 회원국 가운데 30개국 대사단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를 비롯해 유무인복합체계(MUM-T), 무인차량(UGV), 무인기, 위성 등 육·해·공·우주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K9 자주포를 핀란드와 루마니아 등 NATO 6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천무 역시 폴란드·에스토니아·노르웨이 등 회원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 현지화 전략도 강조했다. 회사는 루마니아에서 현지 생산 공장 'H-ACE Europe'을 착공했고, 폴란드에서는 합작법인을 통한 천무 유도미사일 현지 생산 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NATO 회원국 대상 수출 확대뿐 아니라 현지 생산과 공동 개발을 포함한 유럽 방산 공급망 편입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NATO 대사단 방문을 계기로 동맹국과의 방산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NATO의 방위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