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태양광 플랫폼 '햇빛길 플러스'로 개편
입력 2026.04.16 10:02
수정 2026.04.16 10:02
양수양도 넘어 인버터 교체·VPP 수익 컨설팅까지 확대
태양광 발전자산 전 주기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강화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햇빛길 플러스 사용자인터페이스(UI)ⓒ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하고 태양광 발전자산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LS일렉트릭은 기존 태양광 발전소 수익 분석 리포트 서비스에 더해 인버터 교체 1분 비교 견적과 가상발전소(VPP) 연계 수익 확대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햇빛길 플러스'는 별도 수수료 없이 태양광 발전소를 매매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신규 설치 시장이 정체되고 중고 매물의 개인 간 거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관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선보인 양수양도 플랫폼을 통합 서비스형으로 확장한 것이다.
대표 서비스인 '인증 리포트'는 판매자가 제공한 과거 발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예상 수익을 분석해주는 기능이다. 대기업인 LS일렉트릭이 직접 수익성을 검증해 비전문가도 발전소 가치를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후 인버터 교체를 원하는 사업자를 위한 비교 견적 서비스도 추가됐다. 사업자는 여러 시공사 견적을 한 번에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으로 교체를 진행할 수 있다.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핵심 장비로, 일반적으로 7~10년 정도 사용하면 성능 저하로 발전량 감소가 나타나는 만큼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분야다.
VPP 연계 사업 컨설팅도 새롭게 포함됐다. 분산된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VPP에 참여하면 출력제어에 대한 일부 보상인 부가정산금과 용량정산금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러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단순한 태양광 발전소 거래를 넘어 매입과 운영, 유지관리 전 과정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태양광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