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조국 직격…“대의, 신의, 도의 저버린 정치”
입력 2026.04.14 20:04
수정 2026.04.15 10:55
- 범여권 후보 우세 여론조사에 상호 경쟁 치열 예고
평택을 출마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평택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진보당 김재연 대표가 발끈했다.
김재연 대표는 지난 2월 11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평택을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범여권 개혁 우군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평택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자 출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김재연 후보는 14일 자신의 X(옛 트위터)계정에 올린 글에서 조국 대표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김 후보는 “지난 달 <빛의 광장에서 평택의 미래로>라는 제목의 제 책 출판기념회에 보내온 축사에서 대표님은 '굳건한 연대'를 약속하며 '동지로서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김 후보는 이어 “대표님은 '험지 출마'라는 명분을 내세워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평택을’이 험지가 맞습니까?”라고 일갈했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민주진보단일후보가 범보수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앞선 결과를 들며 조국 대표의 출마 명분을 공격했다.
끝으로 “명분 없는 출마를 이런저런 말로 포장한다한들 옹색함은 가려지지 않습니. 대의, 신의, 도의를 저버린 정치는 국민이 먼저 알아보십니다. 아직까지 평택에 집도, 사무실도, 조직도 없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평택을 출마 결정을 철회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맺으며 조국 대표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