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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보수 심장 대구서 광폭 행보…전통시장·변호사회 돌며 표심 공략

데일리안 대구 =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4.14 14:41
수정 2026.04.14 14:49

상인연합회 이어 전임 회장단 면담

법조계 원로 만남…지역 현안 논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변호사회에서 열린 전임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전문가 집단과 민생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대구 민심 얻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해 전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지역 법조계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호사회 측은 역대 회장단을 일일이 소개하며 김 예비후보를 환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시 상인연합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는 등 대구 표심을 겨냥한 움직임을 보였다.


오는 15일에는 1호 공약으로 준비 중인 대구 산업 대전환의 하나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대구경북ICT기업협회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 캠프는 권영세 전 안동시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3선 안동시장을 지낸 지역 행정 전문가인 권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활동했지만 지난 2020년 민주당에 입당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대성에너지 사장을 지낸 박봉규 전 부시장과 대구 지역의 대표적 진보 지식인인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친명 중진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과, 20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에서 당선됐던 홍의락 민주당 전 의원, 2018년 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에 출마했던 임대윤 전 동구청장도 김 예비후보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정책본부장으론 김 예비후보가 국무총리를 지낼 때 국무총리실 경제조정실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효진 호서대 특임교수가 합류했다. 장익현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윤식 전 신협중앙회장, 추광엽 대구산업단지경영자 협회장 등 대구 지역사회·경제를 대표하는 원로들은 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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