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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공인 작업환경 개선 지원…업체당 최대 720만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4.14 10:55
수정 2026.04.14 10:55

관내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대 업종 소공인 대상

유해 물질 노출 작업장, 화재 및 감전 위험 있는 사업장 등을 우선 선정

22일까지 필요서류 작성해 지역경제과 방문·등기·전자우편 제출

정문헌 종로구청장 관내 봉제사업체를 방문해 소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영세 도시제조업체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작업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업종 업체 가운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공인이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된 작업장, 화재·감전·누전 위험이 있는 사업장 등 안전 취약 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에는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업체가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단, 서울시나 중앙부처 등에서 유사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지원 항목은 ▲덕트, 산업용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LED 조명,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바큠다이, 컨베이어 등 작업능률 향상 설비 등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분진, 조도, 소음, 바닥 상태, 안전성 등 작업환경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한 뒤,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작업장 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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