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기술협력으로 동반 성장 추진
입력 2026.04.14 11:00
수정 2026.04.14 11:00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사업 15개 신규 과제 선정
10개 과제 지역 기업 선정
사전 성과공유계약으로 기술개발 성과 확산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전경.ⓒ산업부
정부가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사업 15개 신규 과제를 선정하고 10개 과제에 대한 지역 기업을 지정한다.
산업통상부 15일 올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로 15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기술들을 중견기업이 보유한 국내외 공급망·판로 등을 활용해 제품화와 수출 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의 대(對)중견·중소기업 상생협력 확대 기조에 맞춰 사업 예산이 대폭 확대(2025년, 156억원→2026년, 252억원)되고 신규 과제 수도 크게 증가(2025년, 5개→2026년, 15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 전체 15개 과제 중 10개 과제를 지역 소재 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견·중소기업들은 향후 3년간 최대 3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우주·항공, 친환경 선박 등 첨단 분야 기술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중견·중소기업 간 공동 특허 출원, 발주물량 확대 등 사전 성과공유계약을 체결하여 기술개발의 온기가 업계 전반에 고루 확산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업계가 중동 전쟁, 관세 인상 등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정부는 중견・중소기업 간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