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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보장성보험·CSM 동반 성장…흑자전환 기반 다진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4.13 16:39
수정 2026.04.13 16:46

신계약 21%·수입보험료 85% 증가…보험영업 기반 확대

유상증자 후 킥스 252%로 개선, 올해 턴어라운드 목표

푸본현대생명이 올해 흑자경영으로 턴어라운드(Turnaround)를 위해 내실을 다지고 체질개선의 발판으로 지속성장을 실현하고 있다.ⓒ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흑자경영으로 턴어라운드(Turnaround)를 위해 내실을 다지고 체질개선의 발판으로 지속성장을 실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3년간 금융당국의 IFRS17 후속조치 요구 등 규제와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보험손익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자산의 평가 변동에 따라 손익과 자본비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등 많은 고초를 겪었다.


이로 인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1187억원 발생하는 등 최근 3년간 적자가 지속됐다.


하지만 내실을 들여다 보면 장기 수익 지표인 CSM은 증가추세에 있고, GA채널 확대 등 보험 영업의 기반을 넓히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 및 생명보험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2024년 대비 보장성보험의 신계약 건수가 크게 증가했고, 이와 함께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도 큰 폭의 증가가 있었다.


보장성보험의 판매 건수는 2024년 102만8736건에서 2025년에는 124만8659건으로 21% 증가했고,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는 2024년 3372억원에서 2025년에는 6234억원으로 85% 늘었다.


장기 수익 지표인 CSM은 2024년 1423억원에서 2025년 197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지난 한해에는 금융시장의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대주주의 전폭적인 지원과 7000억원 유상증자가 큰 힘이 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증자 이후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2024년말 157.3%에서 2025년말 기준 252%으로 자본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질적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올해 초 전직원들에게 “지난 3년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턴어라운드의 해”라며 “생동감 넘치는 추진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하는 긍정적 에너지로 우리가 지향해야 될 방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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