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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담고 목표가 찍으면 전환"…대신자산운용 2호 펀드 출격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4.13 10:10
수정 2026.04.13 10:10

대표기업·고배당주 30%·국고채 70%

연 4% 이상 배당 수익 목표 선별

대신자산운용이 국내 대표기업과 고배당주, 국고채를 결합한 목표전환형 펀드를 선보였다.ⓒ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이 국내 대표기업과 고배당주, 국고채를 결합한 목표전환형 펀드를 선보였다.


13일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대표기업과 고배당주, 국고채 등에 투자하는 '대신대표기업과 고배당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 2호'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20일 설정될 예정이다.


대신자산운용은 2023년부터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목표전환형 펀드를 꾸준히 출시해 왔으며, 이들 펀드는 설정 이후 약 1년 내외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 설정된 '대신대표기업과고배당목표전환형1호' 펀드는 설정 한달 만에 목표수익률 6%를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함에 따라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재조정(리밸런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2호 펀드는 국내 대표기업과 고배당주에 약 30%, 국고채 3년·5년·10년물에 약 70%를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대표기업 투자 부문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고배당주는 연 4% 이상의 배당 수익을 목표로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채권 부문에서는 장·단기 국고채에 유연하게 투자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 비중과 만기를 조절하고, 분할 매매 전략을 활용해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는 기준가 1060원에 도달하면 목표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이후 국내 단기채 및 유동성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전무는 "이번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균형 잡힌 전략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라며 "목표전환형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이 비교적 명확한 투자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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