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퇴근 시민 증가…서울지하철 2호선·7호선 집중배차 1시간 연장
입력 2026.04.13 09:41
수정 2026.04.13 09:41
출근 시간대 오전 7시~10시…퇴근 시간대 오후 5시~저녁 8시
출퇴근 시민 및 학생 이용객 증가 따른 혼잡도 감소 위한 조치 해석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데일리안DB
중동발 위기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3일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과 7호선 집중배차 시간이 연장된다.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7호선의 출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은 오전 7시~10시, 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은 오후 5시~저녁 8시로 각각 1시간씩 늘어났다.
아울러 출근 시간대에는 12회, 퇴근 시간대에는 6회 증편돼 운행된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로 기름값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승용차 대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통해 출퇴근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개강·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지하철 이용 또한 늘어나면서 지하철 내 혼잡도를 줄이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실제 지난달 하루 평균 서울지하철 1호선~8호선 승하차 인원은 940만886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2월)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832만757명)보다 13.1%(108만8107명) 증가한 것이고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수치인 906만8680명보다도 3.8%(34만184명) 늘어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