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사업’ 본격 추진…햇토미 소비 확대 나선다
입력 2026.04.13 07:31
수정 2026.04.13 23:03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사업’ 통해 농가 소득 증대·전통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시흥시청전경ⓒ시흥시제공
시흥시는 지역 대표 쌀인 ‘햇토미’의 소비 확대와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사업’은 경기미를 활용해 전통주와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구매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공모를 통해오이도양조장 농업회사법인㈜을 올해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오이도양조장은 시흥산 햇토미를 원료로 한 전통주를 생산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에게 지역 특색이 담긴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이도양조장이 햇토미를 구매하면 1㎏당 320원의 차액을 지원한다. 생산된 전통주는 오이도양조장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어 지역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식품 가공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햇토미를 활용한 전통주 생산은 지역 농가와 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식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 푸드테크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