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북지사 후보에 이원택 선출…제주지사는 위성곤·문대림 결선
입력 2026.04.10 19:02
수정 2026.04.10 19:04
李, 안호영 누르고 전북지사 후보 확정
현역인 오영훈 제주지사, 탈락 고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이원택 의원을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10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당원존에서 전북특별자치도(본경선) 개표 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소 위원장은 "이번 전북지사 본경선은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고 2인 경선 지역으로 최고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돈 봉투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현 지사의 중도 탈락으로 현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이원택 두 후보로 치러졌다. 이 후보도 '식사비 대납 의혹' 등이 불거졌으나 민주당 윤리감찰단의 감찰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본경선 일정이 그대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지사 본경선 결과도 발표됐다.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 최고 득표자가 과반에 이르지 못해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하는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며 "기호 1번 위성곤 후보, 기호 3번 문대림 후보가 결선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역인 오영훈 제주지사는 탈락했다.
위성곤·문대림 후보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결선투표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