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장군수 예비후보…전과 기록 놀라운 수준
입력 2026.04.10 18:16
수정 2026.04.10 18:17
- 각 정당 도덕성 기준 있기는 한가?
- 지도자로서 낙제 수준 수두룩
ⓒAI 이미지 생성(구글 Gemini)
6월 지방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도 시장 군수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지방정부의 살림을 맡기기에는 부적절한 후보자로 인해 도민들의 불만이 높다.
본지가 4월 10일 현재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등록된 경기도 시장군수 예비후보자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 사기, 횡령, 공무집행방해 , 부정수표단속법위반, 식품위생법위반, 공직선거법위반등 청렴 의무를 저버린 일반 형사범 전과 기록 후보자들이 즐비했다.
여기에 더해 폭행, 건축법위반,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업무상과실치사, 하천관리법위반 등 범죄 집단을 떠올릴 법한 전과 기록 보유자들도 다수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다 전과 보유자는 포천시장 예비후보 이명원(진보당), 양평군수 예비후보 김주식(국민의힘), 가평군수 예비후보 박경수(국민의힘) 후보자가 각 6건의 전과 기록이 확인됐다.
다음으로는 안산시장 예비후보 김철민(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 신동화(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박일등(무소속) 후보자가 4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
가장 많은 범죄 유형으로는 음주 운전이 최다를 기록, 공직을 맡을 자격에 대한 각 정당의 느슨한 잣대가 도마에 오르내릴 전망이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유권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백 번 양보해서 음주운전 1회는 실수라고 치더라도 2회, 3회 전력이 있는 자를 컷오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끼리끼리 봐주지 않는 이상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각 정당의 기준에 불신을 표시했다.
또한 “시 행정과 밀접한 사문서위조, 건축법위반, 하천관리법위반 전과를 보유한 자가 어떻게 시장직을 제대로 유지하겠는가? 그런 자들을 공천한다는 것은 더 이해할 수 없다.”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