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수출 포장비 최대 2000만원 지원…수출패키징 업체 모집
입력 2026.04.12 11:00
수정 2026.04.12 11:00
해양수산부 청사.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포장비용 지원에 나선다.
해수부는 수산식품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징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 규격 및 표시 기준과 바이어 요구에 대응하고 업체의 포장자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온라인 사업신청 통합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산식품 수출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선도유지 포장재와 부자재, 냉동 및 냉장 포장재, 친환경 포장재, 캐릭터 사용권 등이다.
포장재 개발 컨설팅 등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도 포함한다. 업체들은 자사 상황에 맞는 필요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포장 자재 단가가 상승하면서 수출 상품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지는 추세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한 비용 지원과 대체 포장재 사용 지원이 우리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수출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무역 여건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중동 전쟁 등 대외 환경 변화와 해외에서의 포장재 규격 강화 등으로 수산식품 수출업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