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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소속 아티스트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다수 검거…"최종 형 확정도"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4.10 15:56
수정 2026.04.10 15:56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등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딥페이크,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소속 아티스트 개인 신상에 큰 해악을 끼치는 행위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음란 합성물 제작·유포·소지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는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조롱함으로써 큰 수치심을 주는 악의적 범행일 뿐만 아니라, 정교한 합성으로 아티스트 본인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켜 심각한 명예훼손과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중범죄"라며 "당사는 관련 증거수집, 고소장 제출 등 수사기관에 지속 협조하고 있고, 재판부에도 적극적으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된 딥페이크 사건의 피의자 다수는 검거됐다. 회사 측은 "박모씨 등 12명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들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며 "피고인들은 항소와 상고에도 불구하고 모두 기각 판결을 받아 최종 형이 확정된 상태로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수의 딥페이크 범죄 행위자들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익명성이 높은 해외 SNS 플랫폼을 통해 불법 음란 합성물을 공유하고 있으나, 미국 내 다수의 로펌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추적 수사를 통해 이들 역시 검거되고 있다"며 "현재도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딥페이크 제작·유포·소지로 인한 형사처벌은 매우 엄중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며 "대응에 협조해주신 텔레그램,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디시인사이드 등 여러 플랫폼에 본 공지를 빌려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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