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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ETH Zurich, 글로벌 연구 백본망 구축 MOU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4.10 13:32
수정 2026.04.10 13:32

국제공동연구 추진…첨단 테스트베드 확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가 지난 9일 세계 최초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세계 최초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을 구축한다.


KISTI는 지난 9일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와 세계 최초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에 대한 구축·운영 및 향후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ISTI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은 지난 2017년부터 ETH Zurich의 네트워크 보안 그룹과 관련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부터 SCION 기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인 씨에라(SCIERA)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거쳐 한국의 KREONET, 유럽연구망 지앙(GEANT), 스위스 국가연구망 스위치(SWITCH)이 함께 SCIERA 백본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KREONET은 거대과학, 융합연구, 인공지능(AI)-양자-고성능컴퓨팅(HPC) 분야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국가 연구망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SCIERA의 공동 구축 및 운영 ▲SCION 기반의 안전한 과학기술연구망 백본 구축 ▲첨단 테스트베드를 확보를 추진한다.


또 유럽연합(EU) 호라이즌 등 국제 협력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SCION 기반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부승 센터장은 “ETH Zurich SCION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인 SCIERA 인프라의 구축·운영은 물론 한국-스위스 및 한국-유럽 간 SCION 기반 고성능 가상 사설망(VPN) 기술을 개발하는 국제 협력 연구를 함께 준비하겠다”며 “보안성이 높고 고성능 네트워크를 요구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연구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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