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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증권 신고서 제출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4.10 10:20
수정 2026.04.10 10:20

총 공모주식 수 700만주

1주당 공모희망가 12400원~14800원

ⓒ스트라드비젼

AI를 기반으로 물체를 인식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7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2400원~14800원, 총 공모금액은 868억원~1036억원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앞서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용 AI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인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OEM) 대상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왔다.


SVNet은 카메라 기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자, 차량, 차선 등 도로 위의 객체를 고정밀로 인식하는 솔루션이다. 자율주행 및 ADAS 구현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며, 경량화된 구조를 통해 제한된 연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 탑재 차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스트라드비젼 제품의 수요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이사는 “단계적인 비전 AI 고도화와 통합 멀티비전 기반 기술을 통해 레벨2 중심 시장을 넘어 레벨3∙4 자율주행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동차를 넘어 스마트 인프라, 특수목적차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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