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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경유 1980원 넘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10 09:37
수정 2026.04.10 09:37

정부가 3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한 가운데 전국 휘발유와 정유 가격이 1980원을 넘어섰다.


10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87.5원으로 전날보다 2.6원 상승했다. 평균 경유 가격은 2.9원 오른 1980.7원을 기록했다.


ⓒ뉴시스

서울 지역 기름값도 상승세를 이어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전날보다 1.5원 오른 2023.1원으로 경유 가격은 2.8원 상승한 2008.4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9일 정부는 향후 2주간 정유사 공급 가격에 적용될 3차 석유 최고가격을 2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지난 2주간 석유제품 가격은 상승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석유 가격이 민생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물차 운전자, 택배기사 등 생계형 수요가 집중된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통해 전국 주유소를 점검하고 정유사와 주유소의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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