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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레바논과 직접 대화 지시…헤즈볼라 무장해제 해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10 02:05
수정 2026.04.10 07:32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19일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과의 평화 협상을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친이란계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위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레바논 정부가 협상을 요청했고 나는 어제 내각에 가능한 한 빨리 레바논과 협상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레바논 정부와의 회담은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레바논 사이의 평화적 관계 수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의 평화에 대한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이 직접 협상을 벌이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그동안 양측은 미국이나 유엔 등을 통해 간접 협상만 벌여왔다. 로이터는 “이번 협상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를 공식 인정하는 대신 헤즈볼라를 무력화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라고 분석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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