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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KAIST서 산업단지 AI 접목 방안 모색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4.09 16:11
수정 2026.04.09 16:11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가운데)과 입주기업 대표 등이 9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무인공장 테스트베드인 ‘카이로스(KAIROS)’ 실증사례를 벤치마킹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랩에서 ‘산업단지 AX 신기술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가 공장 전체를 통합 운영하는 100% 자동화 무인공장 테스트베드인 ‘카이로스(KAIROS, KAIST AI Robot Orchestration Systems)’ 실증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산업단지 현장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영재 KAIST 교수로부터 피지컬 AI 실증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3D 셔틀 ▲AMR(자율주행로봇) ▲OHT(천장운송시스템) 등 다양한 기종의 로봇과 설비가 AI 에이전트 기반의 단일 운영체계(OS)로 제어되는 무인 공장 운영 전주기를 참관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과 AI를 활용한 자동 물류 시스템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의사결정 등 고도화된 AX 신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단공은 ‘카이로스(KAIROS)’ 플랫폼의 첨단 기술 접목 사례를 적극 활용해 향후 공장 내 다양한 장비의 단일 체계 제어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제조 지능화 전환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국내 AI 공장 운영 전주기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우리 고유의 피지컬 AI 기술이 산업단지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되고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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